정락숙 학습자 중학교 최고령

안산용신학교(교장 김경옥) 제31회 졸업식(초등학교 7시, 중등학교 4기)이 지난 15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용신학교는 지난 1987년 설립 이래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평생교육을 해오다 2014년 경기도 안산교육지원청으로 부터 학력인정(초등, 중등)을 받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졸업식에서 최고령자는 중학교 과정의 정락숙씨로 알려졌다.

정 씨는 버스에서 우연히 학습자 모집광고를 보고 용기를 냈으며, 2년만에 중학교를 졸업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안산용신학교는 2019년도 초·중등 과정 모집과 서예, 한문, 영어, 라인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동아리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기획특집> '최제영이 만난 사람'으로 이어짐.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