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31일 각 동 지역에서 환경 정비 등 설맞이 청결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설 명절 기간 안산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암롤박스와 집게차를 동원해 골목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광고물을 수거했다. 구청 각 부서에서도 도로시설물, 녹지대, 가로수 등 도시환경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에 참여한 월피동 주민은 “내가 사는 곳을 직접 치우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네일에 발 벗고 나서겠다” 고 말했다.

정상래 상록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주신 월피동 주민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경청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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