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도서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김정은 작가를 초청하여 2월 인문학 특강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을 맡은 김정은 작가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2016)」, 「엄마의 글쓰기(2017)」를 집필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창비’, ‘책씨앗’ 강사로 활동 중이며, 육아대표신문 ‘베이비뉴스’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작가는 ‘온 가족 함께 책 읽기’를 통한 가족의 소통과 관계 형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독서를 통한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에 관심 있는 청소년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반월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go.kr)에서 2월 1일 오전 9시부터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