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재무·교육국장과 세 명의 감사도 동시 떠나

안산문인협회 회장과 부회장 등을 제외한 사무·재무·교육국장 및 세명의 감사들이 일괄 사퇴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한국문인협회 안산지부(안산문인협회)는 지난 26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칙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정기총회 마무리에서 황영주 사무국장과 심명옥 재무국장, 오필선 교육국장이 임기 1년 여를 남겨놓고 전격적으로 사퇴를 선언했다.

황영주 사무국장 등 임원진은 그동안 안산문인협회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원진의 임기는 2년으로 돼 있다.

민병문·김효경·김미희 감사도 이날 동시에 일괄사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산문인협회는 김창진 이사를 사무국장으로, 신광덕 시인은 교육국장으로, 전명길 시인과 김선필 자문위원은 감사로 각각 임명하는 등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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