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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나르도 다 빈치 -모나리자김용남의 미술세상
반월신문 | 승인 2019.01.30 09:58

1452년 문종이 죽고 어린 단종이 즉위할 무렵에 이탈리아에서는 르네상스3대 거장중의 하나로, 미술ㆍ과학기술ㆍ건축ㆍ천문ㆍ지리ㆍ해부ㆍ식물ㆍ음악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쳐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했던 네오나르도 다빈치가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빈치에서 공증인의 사생아로 출생했다. 어린 시절부터 미술과 음악에 재능이 특출났고. 14세 때 가족이 피렌체로 이주하면서, 안드레아 델 베로키오에게서 도제로 미술 수업을 받았으며 이 시기에 이미 해부학과 사실적 묘사에 대한 소양을 쌓았다.

1481년에는 밀라노의 스포르차 가문에 화가로 초빙되어 화가ㆍ조각가ㆍ건축 기사로 활동하였다. 이 시기에 독자적인 스푸마토 기법을 사용한 <암굴의 성모>를 그렸으며,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 등도 오늘날까지 걸작으로 남아 있다. 1516년 프랑스의 끌로 뤼세로 이주하였고 1519년 67세로 프랑스에서 운하 건축 공사 도중 사망했다.

다빈치는 사실주의에 입각하여 르네상스의 기법들을 집대성하였으며, 고전적 예술의 위대한 경지를 보여주었다고 평가받는다. 기법으로는 원근법을 완성하고 엄밀한 수학적 비율을 작품 속에 도입했다. 또한 그는 과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인체 해부도를 남겼으며, 기술과 발명에 관심을 가져 다양한 장치를 고안하기도 했다. 모든 분야에 재능을 보인 경이로운 지식인이자 예술가로 평가받는 그의 다른 대표작으로는 <수태고지>, <흰 족제비를 안고 있는 여인>, <세례자 요한> 등이 있으며, 소설 <다빈치 코드>에서 중요한 모티브로 등장하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1452-1519)의 걸작, <모나 리자(La Joconde, portrait de Monna Lisa)>(15세기 경)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상화 중 하나이지만, 언제, 누구를 모델로 하여 그려진 것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이는 레오나르도가 작품에 서명을 하지 않았고, 기록들, 예를 들어 주문서와 같은 것도 전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미술사가들은 이 작품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가장 이른 기록인 바자리(Giorgio Vasari, 1511- 1574)의 저작, 『미술가 열전 (Le Vite de Piu Eccelenti Pittori. Scultori et Architeili Italiani)』(1550)에 근거하여 초상화의 모델이 피렌체의 부유한 상인인 조콘도(Francesco del Giocondo, 1465-1538)의 부인 리자(Lisa del Giocondo, 1479-1551 또는 1552년 경)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에 근거하여 이 작품은 ‘리자 부인’이라는 뜻의 <모나 리자(Monna Lisa, 여기서 ‘모나’는 ‘마돈나(Madonna)’의 준말로, ‘부인’을 뜻함)>라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이 초상화가 왜 주문자에게 인도되지 않고 작가의 소장품으로 남아 있다가 후일 프랑스 왕실 소장품이 되었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여인의 미소를 묘사하기 위해 레오나르도는 ‘스푸마토(sfumato)’라는 기법을 사용했다.

‘스푸마토’란 이탈리아어로 ‘흐릿한’ 또는 ‘자욱한’을 뜻하는 말로, 인물의 윤곽선을 일부러 흐릿하게 처리해 경계를 없애는 방법인데 레오나르도는 특히 여인의 입 가장자리와 눈 꼬리를 스푸마토 기법으로 묘사함으로써 여인의 미소를 모호하지만 부드럽게 보이도록 하게 작업하지 않았나싶다.

김용남 안산환경미술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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