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장구' '행복한 지게' 공연 풍성

온누리행복 씨앗후원회(회장 최영경)는 18일 안산지역 실버들을 초청하여 '실버행복 대 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조애자, 최정숙씨의 신명나는 '설장구'로 막을 올렸으며 구연동화가 이현숙의 '행복한 지게'는 실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다함께 노래부르기 시간에는 보릿고개, 묻지마세요를 아름다운 실버대학 가수 서수아와 함께 불렀다.

이어서 장석연의 레크레이션 시간은 '사랑의 트위스트, 동반자'를 추는 등 열정을 보여줬다.

아름다운 실버대학 장영철 학장은 마인드 강연으로 인기를 더했다.

극단 울림의 '여보 미안해'는 일상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하며 실버들에게 깊은 감동과 마지막 초청공연으로는 박경효씨의 '한백년'의 흥겨운 무대로 '실버 행복 대잔치'를 마무리 했다.

행사후에는 온누리행복씨앗에서 정성껏 준비한 잔치 음식을 대접해 실버들에게 행복을 더해줬다.

한편 황채순(81 초지동)는“이번 공연으로 10년은 젊어진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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