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에게 가는 길' 4가지 분야 강의·토론

인문학 공간 <벗에게 가는 길>은 2019년 1월 8일부터 강좌별 매주 1회씩 2시간 동안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한다고 18일 밝혔다.

인문학 강좌는 4가지 분야의 강의와 토론을 병행한다.

문학(교과서 문학 작품을 소재로 역사 둘러보기), 음악(방탄소년단의 열풍 등으로 본 사회 현상), 미술(시대를 대표하는 그림을 통해 문화와 역사 이해), 영화(자신의 정체성 찾기, 성장과 성숙)로 구성했다.

이번 강좌는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사춘기 한복판에 있는 중학생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돌아보고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관점에서 준비했다.

한편 학부모들에게는 입시라는 골문을 향한 수직 지향적 교육에서 잠시 주위를 둘러보는 계기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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