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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갈대습지와 갯벌을 관광지화(2)
반월신문 | 승인 2018.12.19 09:25

갯벌! 바다콩팥, 그런 갯벌지대 대부도 갯벌 453헥타르가 2017년 3월 국가연안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을 뿐만 아니라 2018년 10월 25일 람사르협약총회에서 안산시 대부도 상동 1.39 제곱 킬로와 고랫부리 3.14제곱 킬로가 습지로 지정 등록됐다.

우리나라에는 전라남도 순천만 갈대습지와 경상남도 창녕우포습지, 강원도 인제 대암산 용늪, 제주도 북군 조천면 함덕리 환산 숲 곶자왈 거문오름 동백산습지, 전라북도 고창 운곡습지 등이 람사르 습지로 지정 등록됐다.

대부도 갯벌은 또 다른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다. 갯벌의 그 중심에 시화호가 있으며 시화호에는 광활한 인공갈대습지공원과 자연갈대습지가 함께 어우러져 철새들의 쉼터이자 보금자리로 봄여름 가을 겨울 할 것 없이 철따라 찾아오고 가는 철새가 적지 않다. 그런 대부도와 시화호를 최대한 활용할 가치가 있다.

특히 대부도 갯벌은 해양과 육지의 접안지대로 해양어종 등 동물과 식물 각종 생물다양성이 높아 철새의 먹이가 되는 34종의 환형동물, 23종의 연체동물, 39종의 절지동물, 흰발농게 그 이외 극피동물이 살고 있다.

때문인지 갯벌철새 가마우치 검은머리갈매기 등 37종과 습지철새 개개비사촌, 검은댕기해오라기 등 35종 등 총 72종 그 이외 산이나 들 철새 55종을 포함 127종의 철새가 대부도 갯벌과 습지주변 산과 들을 찾는다.

대부도와 시화호 습지와 갯벌이 결코 낙동강하구나 천수만에 못지않다.

대부도는 갯벌, 철새도래지, 갈대습지 아니고도 대부해솔 길, 구봉도 낙조, 탄도 바닷길, 갈대습지공원, 동주염전, 세계적 규모의 시화호조력발전소 등 안산시 9경 중 6경이 함께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구봉도 해변의 할배바위와 할매바위, 그리고 시화호 내에는 슬픈 전설을 품은 우음도가 있다. 또 역사적으로는 선감도감화원, 1919년 3월 1일 독립만세와 관련 그해 4월에 독립만세를 외쳤던 곳, 조선왕 인조가 피난길에 마셨다는 왕진물 등이 있다.

시화호를 찾는 철새 중에는 여름철 번식 기에는 검은색 두견을 뒤집어씌운 것처럼 검은 색 깃털이 나타났다가 겨울철이면 검은색 깃털이 사라진다는 검은머리갈매기, 굴과 조개 같은 연체동물을 주로 먹고 사는 검은머리물떼새, 눈 앞쪽 피부가 녹색이고 부리와 발가락이 노란색이며 번식기가 되면 다른 백조종과 달리 뒷머리 장식깃이 많은 노랑부리백조, 그리고 노랑부리조어 새, 말똥가리, 물수리, 새총가리, 수리부엉이, 알락꼬리마도요, 재두루미, 저어새, 조롱이, 참 매, 큰고니, 큰기러기, 황새, 흑두루미, 흰꼬리수리 등 18종이 있다.

이렇듯 안산의 시화호와 대부도 갈대습지와 갯벌은 해양과 육지점이지역으로 생태적 보고로 관광과 학습을 위해 중요한 곳이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안산시는 안산시의 자연 생태적 보물인 시화호와 대부도에 존재하는 습지와 갯벌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보전은 물론 더 나아가 관광지화에 힘을 모아야 한다. 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도의회의원 국회의원 여야 정치적 입지 등등을 떠나 그 모두 뜻을 모아 안산시가 보다 행복한 시민의 삶터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

한정규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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