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 복지 통해 시 브랜드가치 높이겠다"
윤화섭 안산시장이 지난 26일 안산시의회 제252회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편성을 위해 예산안 심의 요청을 위한 시정연설을 진행했다. 윤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을 6가지 키워드로 밝히고, 의회의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신산업발굴, 산업단지 혁신, 소상공인 지원강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해 일자리 창출 및 기술혁신을 이뤄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89블록을 산업 혁신형 스마트도시로 변화시키고 원곡·원시역을 혁신성장촉진지구 지정으로 산단 재생, 구조 고도화를 통해 산업단지화 시키겠다. 지역화폐 200억원을 발행 지역 내 소비촉친 상권강화 유도하겠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청년몰, 청년배당사업등을 통해 청년경제활동 지원하겠다.
△대부도 해양레저산업 개발
지난달 3억불 규모의 투자양해각서, 의향서를 체결했다. 마리나항만 조성을 시작, 대송단지 개발 대부도 레일바이크 도입등 다양한 관광·레저 산업을 육성하겠다.
△시민참여도시 안산 조성
시민 100인을 구성해 협치협의회 구상 지방정부의 새로운 정책 모델을 선두하겠다. 블록체인을 통한 안전한 투표 시스템을 도입 시민포럼,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등 시민들의 시정 운영에 목소리를 낼수 있도록 만들겠다.
△문화도시 안산 건립
안산선 지하화통해 생기는 공간에 문화예술, 먹거리, 청년창업이 융합된 플랫폼 만들겠다. 안산타워를 건립해 안산의 랜드마크 창출하겠다. 안산다문화마을특구에서 전선지중화 사업을 실시하고, 내·외국인이 즐길 수 있는 세계음식플랫폼 조성하겠다.
△청청도시 안산 조성
태양광·백연사업 사업장 공해저감 방지시설 개선사업 실시 미세먼지 프리존 설치, 측정기·저감기 확대 운영하겠다.
△복지도시 안산 강화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보전,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산후조리비 지원 등 출산 지원 정책 강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무상교복·급식 정책 확대와 치매 관리 시스템 구축하겠다.
이와같이 6대 시정운영을 제시한 윤 시장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안산이 선정된 만큼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사용해 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