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사실관계 밝히는 반월신문 노력 지역서 잘 알려져”
최제영 사장 “반월신문, 할 말은 하는 ‘올곧은 신문’으로 거듭날 것”

제28주년 반월신문 창간기념식 및 성호봉사대상 수상식이 지난 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28주년 반월신문 창간기념식 및 성호봉사대상 수상식이 지난 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게스트하우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창간식에는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규석 상록구청장, 민용기 안산타임스 회장 등 정·관계 및 언론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성호봉사대상 수상식’과 2부 ‘기념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호봉사대상 수상자에는 ▲김동규 안산시의회 의장(정치부문) ▲정상희 안산시청 환경6급(행정부문) ▲임창식 안산단원경찰서 경위(치안부문) ▲황의교 안산소방서 지방소방교(재난부분)가 선정됐다.

이날 우리 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시 시민의날 행사 참석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윤화섭 안산시장은 미리 보내온 축하영상에서 “반월신문은 28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쉼 없이 노력해 왔다. 특히 밝고 정직한 신문, 희망을 주는 신문, 지역을 선도하는 신문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지역신문의 새 지평을 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정보의 중심축이 되어 건전한 여론 형성의 장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해철 의원은 “신문의 첫 기능이 사실을 정확히 알리는 거라고 하면, 어느 신문보다 많은 지면으로 사실관계를 잘 밝히는 반월신문의 노력은 지역에서 잘 알려졌으리라 생각한다”며 “특히 중앙언론에서 다루지 못한 안산의 세세한 내용을 다뤄주는 것에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 지역위원장은 “지방으로 갈수록 중앙지와의 차별성이 더욱 드러나는데 비해서 수도권에서는 중앙지와의 관계에서 여러 가지 치이는 것도 있고 해서 수도권에서 지역신문을 담당한다는 건 굉장히 어려운 거 같다”며 “그럴수록 지역에 삶에 여러 가지 인생의 문제와 지역의 문제를 잘 담당하시고 배포방을 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최제영 반월신문 사장은 “반월신문이 오늘 이 자리에 있기까지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과 응원, 채찍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한때 어려움도 있었지만 반월신문은 이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도 할 말은 하는 ‘올곧은 신문’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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