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다문화와 함께하는 깨끗한 믿음, 청렴입니다’를 과제로 정하고, 청렴 추진시책의 일환으로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생과 함께 하는 청렴나무’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지원본부에서 운영하는 토픽대비반 한국어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청렴과 도덕성’이라는 동영상 시청과 함께 개인의 도덕성과 청렴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불법과 타협하지 않겠다, 청렴사회 건설’, ‘혼자 있을 때도 원칙을 지키는 삶을 살겠어요’, ‘청렴이야말로 사회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도자가 청렴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등의 개인 청렴다짐 스티커를 작성하여 청렴나무에 부착하여 풍성한 청렴나무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주민들에게 ‘청렴’이라는 또 하나의 한국 문화를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마련됐다”며 “청렴나무의 다짐처럼 외국인주민은 물론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청렴하고 깨끗한 안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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