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관내 기업인 ㈜정한테크와 그린빌 16,17단지 경로당과의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그린빌 16,17단지 경로당에 매월 40만원씩 지원하고, 취약계층에게도 후원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이정호 대표는 “평소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실 수 있도록 방법을 고민했는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채종채 대한노인회 초지동분회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을 약속해준 이정호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후원으로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행복하게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우호덕 초지동장은 “경로당에 다니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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