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경기도, 안산시의 지원을 받는 경기도친환경생활지원안산센터는 녹색학교만들기 ‘녹색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프로그램을 월피맑음샘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7차시에 거쳐 교육을 받고 수료한 녹색학교 만들기 학부모 강사들이 강의했다. 지난 2년간 양지중학교 녹색학교 학부모지도자로 활동했던 강사들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녹색소비생활을 청소년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배워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름 내내 기획하고 공부해서 만들어낸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유해환경과 녹색소비, 환경마크와 녹색소비, 에너지와 녹색소비, 먹거리와 녹색소비 4가지 주제로 구성하여 안산시 관내 중학교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15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중학교는 자유학년제에 맞춰 꿈길(교육부 진로체험사이트 http://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는 안산시지역아동센터 사이트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앞으로 안산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위한 녹색소비를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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