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 기억교실'이 안산교육청 별관에서 본관으로 임시 이전한다.

'4·16 기억교실'이 안산교육청 별관에서 본관으로 임시 이전한다.이는 안산교육청 별관 부지에 예정된 '4·16 민주시민교육원' 개축 공사에 따른 것으로, 이전 기간은 민주시민교육원이 개원하는 오는 2021년 4월까지다.이 기간에 기억교실은 본관 2, 3층에 나눠 위치하며, 2층에는 2학년 1반부터 6반까지, 3층에는 7반부터 10반까지의 교실이 들어선다.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과 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기억교실을 통해 국민 전체가 아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서, 안전한 사회를 위해 새롭게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김익주 기자 hero17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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