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대부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3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를 개최했다.

안산시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대부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제3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17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걷기축제는 대부해솔길 6코스와 바다향기수목원 일대 소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총 4.5km 구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윤화섭 시장은 참가자들과 함께 넓게 펼쳐진 서해 갯벌, 해안가와 어우러진 오솔길을 따라 걷는 시간을 가졌다.

가족과 함께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걷기코스 정상에서 서해바다와 동서남북으로 탁 트인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함과 힐링의 시간을 가족과 함께해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라면서 “다음에도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고 바다 풍경 등 볼거리가 많은 대부도에 자주 놀러오겠다”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부해솔길 걷기축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서해의 붉은 노을을 자랑하며 따뜻한 마음과 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우리 모두의 축제”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부해솔길 전 코스를 아름답게 단장하여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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