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4일 선부초등학교에서 안산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등 어린이 안전 관련 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용 학용품을 나눠주고, 학교 앞 등굣길 교통지도와 불법 주⋅정차차량을 계도했다.

또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람이 우선입니다’를 홍보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을 우선하는 교통문화 정착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단원경찰서는 이날 선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가을 개학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심헌규 단원경찰서장은 “아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특성에 따라 지자체와 협업하여 체계적으로 교통환경 개선 실시도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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