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안산시장배 장애인 볼링대회’가 지난 1일 안산시 오아시스볼링장에서 경기도 10개 시․군 선수 및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제9회 안산시장배 장애인 볼링대회’가 지난 1일 안산시 오아시스볼링장에서 경기도 10개 시․군 선수 및 보호자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내년도 안산시에서 열리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안산시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하는 중요한 대회로 신민정 선수 외 7명의 선수가 안산시 대표선수로 선발됐다.

대회 결과 안산시가 지적여자 부문과 청각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내년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국희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오늘 대회는 화합의 경기로 볼링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선발된 안산시 대표선수를 지원 육성해서 내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반드시 금메달로 시민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