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관내 푸르지오8차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했다.

안산시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5일 관내 푸르지오8차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예방 웃음치료’ 교실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 웃음치료’ 교실은 백운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의 시책중 하나로 웃음과 노래, 스트레칭과 체조, 율동 등을 통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푸르지오8차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경쾌한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과 체조, 율동 등을 따라하시는 어르신들은 “요즘 웃을 일이 없었는데 음악에 맞춰 율동을 하니 기분도 좋고 즐겁다”고 전했다.

김동길 위원장은 “웃음치료는 혈액순환에 영향을 주어 뇌가 활성화되고, 신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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