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2018년도 14회차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안산시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2018년도 14회차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을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됐다.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총26명)이 2개조로 나눠 지난해부터 매월 2회 장보기부터 밑반찬을 조리하고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날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업을 위해 협의체위원 10여명 이상이 참가해 오전 10시부터 장을 보고 가지무침, 오징어채무침, 무채를 직접 만들면서 구슬땀을 흘렸으며,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20가구에 전달됐다.

김홍락 안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정성어린 손길로 전달한 밑반찬이 외롭고 힘든 마음에 따듯함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산동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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