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시민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부터 하반기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엄마표 영어교육의 한계와 딜레마를 경험하는 주부들을 위한강좌로 구성됐다.

‘말문이 트이는 생활 영어회화’ 강좌는 평일 오전에 운영하는 영어회화 수업으로 실생활에서 기본적으로 많이 쓰는 실용 영어를 상황별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다음달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여행 영어회화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는 무료이며,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홈페이지 ‘문화강좌’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최경호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용영어회화에 대한 즐거움을 찾을 수 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는 앞으로도 영어 독서인구 증대와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하고 흥미로운 접근방식의 영어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교육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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