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동산노인복지관(관장 이철현)은 안산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535명의 어르신들에게 대부도의 정취를 선물했다. 이와 관련 동산노인복지관은 1차 4월 19, 25, 26일 일자리 5개의 사업단을 시작으로 2차, 5월 29, 31일 일자리 3개 사업단과 함께 안산시티투어 대부도 문화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번 문화활동는 노인일자리 공익활동으로 ‘저소득 가정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아동교통지도, 페달로 무상수리, 어르신말벗 서비스’ 등 각 사업단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다양한 문화활동 체험 및 즐거운 자리를 갖고자 마련돼 호평을 받고 있다.

행사 진행은 안산시티투어 주관 ‘대부도 해양 체험 테마’로 다채롭고 매회 한층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옛 추억을 되살리고 고유의 멋과 감동을 전했다. 지원사업은 ▲시화호 조력발전소 ▲조력문화관 ▲황금목장 ▲바다향기테마파크 ▲동춘서커스 관람 등 다양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함께 참여하신 어르신 강모(71세, 사동) “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 안산시티투어 도움으로 멀지않고 힘들지 않으면서 평소 접하지 못한 조력발전소 체험, 동춘 서커스 공연도 관람하면서 활력을 얻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김 모(81세. 본오동) 어르신은 “노인들을 이렇게 좋은 구경도 시켜주고 맛있는 식사를 대접 받아 행복하고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동산노인복지관 이철현 관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다양한 문화행사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삷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그 동안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문화활동을 통한 여가생활의 기회 제공으로 참여자의 기분전환 및 향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