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역 제조업체의 경기가 여전히 주춤한 것으로 파악됐다. 생산액이 전월대비 11.9%나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안산상공회의소는 5월 8일 최근 안산지역 경제동향을 발표했다.

안산지역 공단 산업동향(자료: 한국산업단지공단)에 따르면, 2018년 2월 가동률은 전국 평균(75.7%)을 크게 밑도는 62.0%로 전월대비 5.0%p, 전년 동월대비 14.2%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산지역 공단 생산액은 40,812억원으로 전월대비 11.9% 감소하였고, 전년 동월대비 4.8% 감소하였다. 안산지역 공단 고용인원은 160,259명으로 전월대비 0.9%, 전년 동월대비 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지역 여수신 동향(자료:한국은행 경기본부)에 의하면 2018년 2월 안산지역 예금은 113,260억원으로 전월대비 1.5%, 전년 동월대비 6.2% 증가하였다. 기업대출은 165,556억원으로 전월대비 0.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부도 동향의 경우, 2018년 2월 안산지역 어음교환액은 4,865억원으로 전월대비 25.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부도액은 3억원으로 전월대비 40.0% 감소하였으며, 부도율은 0.06%로 전월대비 0.01%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산지역 수출입 통관기준(자료: 안산세관)에 의하면 2018년 2월 수출은 13,531건에 544백만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19.8%, 전년 동월대비 5.6% 감소하였다. 수입은 876건에 71백만불로 금액기준 전월대비 5.8%, 전년 동월대비 3.6% 감소했다.

한편 안산지역 전력사용 현황(자료: 한국전력 안산지사)에 의하면 2018년 2월 산업용 전력사용량은 715,376천kWh로 전월대비 9.3%, 전년 동월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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