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주관 유일 공모전, 2018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에서

경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7일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 213호에서 열린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에서 ‘일랑아트’, ‘진-한지 플라워’ 2개 사가 각각 동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 고양인쇄문화 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고양센터)는 지난달 27일 킨텍스(KINTEX) 제1전시관 213호에서 열린 ‘제6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에서 고양센터의 지원업체인 ‘일랑아트(대표 김정원)’, ‘진-한지 플라워(대표 김은주)’ 2개 사가 각각 동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랑아트는 한국전통민화 및 창작민화 작품을 바탕으로 링카드 포켓을 만들어 동상을 수상하였으며, 진-한지 플라워는 ’꽃밭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한지 전등을 바탕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유일한 공모전으로 경쟁력 있는 한류문화상품 개발 및 판로기원을 위해 입상자 전원에게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이처럼 소공인이 제조하는 상품을 정부의 공공조달물자로 등록한다는 것은 상품성 과 품질 외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이라는 가치까지 인정받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수상한 2개 사는 지속적인 고양센터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조달청에 공공조달물자로 등록되는 소공인이 점차 늘어날 수 있도록 그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업체가 되기 위해 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개소된 이후 고양시 인쇄소공인이 교육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인쇄기술을 접목하여 문화상품의 대중화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통한 소공인의 기술개발 및 공정개선을 지원하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고양시 관내 인쇄 소공인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구축하여 성장해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더 나아가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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