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태권도 종목 종합우승, 볼링 종합 2위 쾌거

안산시가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모범상을 수상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탁구 종목 선수단 모습.

안산시가 양평군에서 개최된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모범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26일부터 4월 28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32,000여명의 선수단이 24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루었으며, 안산시는 23개 종목에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안산시선수단은 탁구종목에서 여자부 1위, 남자부 2위에 올라 2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고, 태권도종목에서는 대회에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어 볼링종목에서 남, 여 모두 고른 성적을 거두어 도내 강자들을 제치고 종합2위를 차지했으며, 배구종목에서는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안산시 종합점수가 전년도 대비 1,400점 상승하는데 기여했다.

무엇보다 안산시선수단은 대회기간 동안 가장 모범적인 시・군에게 수여되는 모범상을 수상하며, 차기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스포츠도시 안산의 브랜드가치를 도내에 알렸다.

한편, 안산시와 안산시체육회는 내년 안산에서 개최되는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30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TF팀 구성 등 대회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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