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대부도 홀곳경로당 등 12개소 경로당에 각각 3kW씩 총 36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안산시는 대부도 홀곳경로당 등 12개소 경로당에 각각 3kW씩 총 36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는 7,8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으며, 48,880kWh의 연간 발전량으로 연간 11,242t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안산시는 2005년부터 공공부문의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에 노력을 기울여 총 168개소에 규모 5,40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7,335,779kWh 발전량으로 1,687,229tCO2eq(온실가스 배출량)의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30년까지 전력자립도 200%, 신재생에너지비중 30%」목표달성을 위해 경로당 및 공공청사의 태양광설치사업을 안산시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여, 안산시를 「전국 최고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도시」로 조성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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