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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 의원, 사동90블럭 700억 하도급공사업체 명단 공개 요구제종길 시장 전 비서실장 건설업자 하도급 소개 위법 지적
"3월 임시회 때 제 시장 답변 듣겠다"
김석일 기자 | 승인 2018.02.07 10:40
안산시의회 유 화 의원이 2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자리에서 안산시 관계 공무원들을 상대로 질의하는 모습.

안산시의회 유화 의원(가칭 미래당) 2일 ‘제2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리 5분 자유발언 및 질의 순서에서 “안산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지역상생 양해각서’에 근거한 700억 7천만 원의 공사를 한 안산업체에 대해 열람도 거부했다”며 집행부를 질책했다.

유 의원은 이날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에 이루어진 공사 중 지역업체 및 장비 인력 투입 금액이 700억 7천만 원이라고 답변하고, 이와 관련한 자료를 안산시가 제출하겠다고 들었는데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특히 “안산시가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고 입찰을 통해 안산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는 기자회견과 더불어 지역 사업체 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입찰공고를 보라고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하지만 공정하게 입찰을 하겠다는 말과 달리 관리도 하지 않았고, 홈페이지에 올리지도 않아 일부 안산시 업체는 허울뿐이라는 볼멘소리를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유의원은 또 “제종길 시장 전 비서실장이 건설업자를 현장소장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었을 뿐이라는 반월신문언론조정신청서의 내용은 마이스 산업과나 관계부서에서 해야 할 을 한 게 된다”면서 이것은 위법이라고 주장하면서“공사수주 개입건에 대해 의혹이 아니라 사실인가보다 라는 또 다른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꼬집었다.

유 의원은 최근 ‘안산 90블록 학교설립 상생협약안’에 따라 학교용지 부담과 관련해서도 “2016년 6월 2일~3일 시정조정위원회에서 학교부지에 관한 크나큰 우려의 의견을 나타냈음에도 무시하고 일을 처리했다”면서 “그로 인해 안산시는 고등학교 부지 223억 원에 달하는 토지를 기부채납해야 하고 시설비 부담 또한 하게 되는 크나큰 손실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1조원 가까이 지역사회에 자금이 풀려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안산시 측의 활성화계획서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청취한 유 의원은 “시의원들이 본 영상이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 없는 서류를 동영상에 담았다”며 “민선시장이 의회를 기만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는 대목”이라고 힐난했다.

유 의원은 안산시의 행정미숙에 대해서도 강하게 꼬집었다.

유 의원은 “2016년 1월 14일 실시협약을 맺고 6월 20일 토지를 매각함과 동시에 GS컨소시엄에 주택사업 승인을 내주었다”고 전제하고 “그때 건설사는 사업승인을 받기 위해 교육청의 학생수용협의서와 학교위생정화구역 안의 행위제한에 대한 서류를 첨부해야 하나 맞지 않는 서류를 시에서 첨부했다”며 “건설사가 해야 할 일을 시에서 왜 그렇게 친절하게 대행했는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유 의원은 “2016년 4월 22일과 4월 25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안산시로 보낸 공문에는 학교부지의 무상 공급건에 대한 내용이 있었음에도 시는 사업 승인을 해줬다”고 말하고 “안산시의 이번 큰 손실과 별도로 향후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스럽다”고 개탄했다.

유 의원은 끝으로 “민선시장이 고의인지 아니면 허술하게 관리한 것이라고 치부할 수밖에 없는 대목”이라면서 “상식을 넘는 서류가 더 있으나 3월 임시회 때 시장 출석 시 답변을 듣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석일 기자  mo3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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