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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길 광복회 안산지회장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선친 존경
김익주 기자 | 승인 2018.01.19 11:02
광복회 안산지회장 이왕길.

애국지사 후손으로 유서 깊은 고장 안산에서 광복회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가슴 뿌듯하게 여긴다. 독립운동 정신은 대한민국의 근간인 만큼 매우 중요한 정신이며, 나아가 대한민국과 한반도가 이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우리국민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정신 자산이다.

더 나은 안산의 미래를 꿈꾸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보고자 한다.

1. 현재 안산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20여년 동안 검찰 사무관으로 재직하다 2000년부터 법무사로 활동 하고 있다. 현재 안산에서 광복회 안산시지회장, 사)전국민주화운동유가의회 수석부회장, 해양주택조합 감사, 못난소나무 공동대표로 활동 하고 있으며, 시흥시에서 한울법무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동안 안산시 평화의소녀상건립 공동대표,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제54회 경기도체전 안산총감독, 안산시도시계획위원, 재)사색의향기문화원 부이사장, 재)풀뿌리환경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2. 현재 ‘광복회’ 안산시지회장으로 활동 중인데, 광복회는 어떤 단체인가?

일제에 항거하며 조국광복에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구성된 단체다. 일본에 의해 국권이 침탈되기 시작한 1895년 을미사변으로부터 광복 때까지 국내외에서 일제에 항거하다가 순국했거나 옥고를 치른 사람으로서, 정부로부터 독립유공건국훈장·독립유공건국포장·독립유공대통령표창을 받은 사람과 그들의 유족으로서 연금(年金)을 받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독립운동가와 그 유족의 총집합체이다.

‘광복회’는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민족정기를 선양해 독립정신을 국민정신으로 승화시켜 평화적 조국통일 촉성에 진력해 나아가는 중이다. 특히 본부에는 회장과 부회장 2명에 사무국을 두고 있으며, 의전부(儀典部)가 특설돼 있다. 전국에 11개의 지회를 두고 있으며, 현재 회원수는 현재 4,000여 명이다.

3.광복회 안산지회는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

‘광복회 안산시지회’는 2007년에 발족돼 현재 광복회원은 62명으로 구성돼 있다. 독립유공자 유족이라 해서 모든 분이 광복회원이 되는 것이 아니고 1독립유공자에 1유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다. 안산시지회는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로 구성돼 있으며, 본인은 2011년 2대 회장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안산시 광복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리고 광복회 안산시지회의 정례사업으로는 3.1절과 광복절에 맞추어 안산시민에게 매년 2회에 걸쳐 각 가정에 게양할 수 있는 태극기를 무료로 배포해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봄, 가을 2회에 걸쳐 전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순례하고 있는 행사를 하고 있다.

2015년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순례.

4. 광복회 회원은 독립유공자나 유가족의 자격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개인적으론 독립 운동가이신 저의 조부님 이종환 님께서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함경남도 단천에서 독립운동을 하셨는데, 당시 시민들과 천도교인들 수백 명 중에서 앞장서서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운동을 주도하시면서 “일본 놈들은 당장 우리나라에서 나가라” 등을 구호를 외치고 호통을 치면서 만세를 부르시고 일본주재소를 향해 행진하다가 일본헌병대들이 쏜 총탄에 맞아 현장에서 순국하셔서 정부에서는 이를 기려 건국훈장 애국장를 서훈하게 됐다. 이러한 조부님의 공적으로 유족의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다.

5. 사)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는 어떤 인연이 있는가?

본인의 선친 이원수님께서는 평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시던 분이셨는데, 1972년 박정희 군사독재정권시절 당시 신민당 대의원과 종로지구당 위원장직에 있으면서 3선 개선을 반대하고 10월 유신의 부당성에 대하여 수차례에 걸쳐 종로구민들에게 연설했다는 이유로 긴급조치위반 및 계엄법위반으로 체포, 감금되었다가 당국의 고문에 의해 4일 만에 돌아가셨다.

선친께서는 그 후 40여년이 지난 후에 민주화운동유공자로 인정되어 현재 이천에 있는 민주공원에 안장되셨다. 이를 기려 기념관에도 선친이 민주화운동을 하셨던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재됐다. 본인은 2017년 사)전국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회장 강민조) 수석부회장에 위촉됐다.

6. 대형태극기건립추진위원회에 참여 하고 계신데 현재 진행은 어떤 상태인가?

상록수역 앞에 건립된 평화의소녀상 건립과 관련하여 본인은 공동대표로 위촉되어 위 사업을 범시민 사업으로 성공리에 추진한 바 있다. 대형태극기건립추진위원회는 2016.8.15 공동대표에 우두명, 이왕길. 추진위원장에 김영천으로 구성되었으며, 규모는 높이 33미터로 예산은 1억2000만원(6000만원은 시비, 6000만원은 범시민 및 단체 등에서 모금하기로 함) 준공시기 및 건립장소는 2018.8.15. 호수공원 내 무궁화동산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호응을 기대한다.

7. 안산에서 여러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안산에 대한 평소 생각은 어떠한가?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자치에 관심 많은 사람들 누구에게나 문호가 항상 개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안산은 인근 화성시나 시흥시 등에 비해 너무 조용한 것 같다. 그야말로 건설 망치소리와 중장비 소리가 끊어진지 꽤 오래된 도시 인 것 같다. 숲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선 시민들이 배고프면 빵을 주고 가려우면 등을 긁어주는 그런 시장이 되어야 한다. 라는 생각이다.

안산은 아직도 개발할 곳이 많은 도시이다 앞으로 나아가지는 못할망정 뒤로 후퇴하진 말아야 된다고 생각하다. 일을 하다 보면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겁내지 말고 뚝심 있게 추진해 나야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시민들에게 신뢰와 진정성 있는 가슴으로 다가가는 그런 시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2014년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순례.

8. 자신의 좌우명과 마음에 두는 생각은 어떠한가?

좌우명은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이다.

평소 법정스님의 글을 좋아한다. 본인은 오랜 공직생활을 마치고 법무사로 일을 하다가 10년 전 안산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일하면서 2008년 안산시에서 개최된 제54회 경기도체전 안산 총감독에 임명돼 道 체전을 성공리에게 마친 경험이 있고 본인 역시 애국지사 후손으로 유서 깊은 고장에서 광복회장으로 일하게 된 것을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

독립운동 정신은 대한민국의 근간인만큼 매우 중요한 정신이며 대한민국과 한반도가 이지구상에 존재하는 한 우리국민이 절대로 잊어서는 한 될 소중한 정신 자산이다.

도산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 중에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이제 우리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으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려 적극 노력하며,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긍지와 자존감을 높여 나아가야 한다. 올해는 오는 2019년3.1 독립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100주년을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해 이기도 하여, 우리 광복회원들은 선열들의 독립 운동 정신을 보존 하는데 한층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2013년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순례.

10.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 근대 민주화운동을 하신 선친의 업적들을 이어 안산에서 정치 활동을 할 의향은 없는지?

현재 광복회 안산지회와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활동을 하고 있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보고자 한다. 안산이 발전하고 시민들이 행복해 질 수 있는 일이라면 결코 물러서지 않고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을 잘 이해하고 지방자치도 발 맞추어 중앙정부와 소통 한다면 더 나은 안산의 미래를 꿈꾸어본다.

 

 

김익주 기자  munhwa2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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