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남성의용소방대에 윤주원 신임대장이 취임했다.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24일 화산동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화산남성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화산남성의용소방대에 윤주원 신임대장이 취임했다.

화성소방서(서장 정요안)는 24일 화산동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화산남성의용소방대장 이ㆍ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요안 화성소방서장, 현장대응단장, 이동수 · 홍유경 화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은주 도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이·취임행사는 제2·3·4대 박기범 대장이 이임하고 윤주원 부대장이 제5대 화산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됐다

윤주원 신임대장은 화성시 민간기동순찰대 안용순찰대 제11대장을 역임하고 2007년 의용소방대원 활동을 시작으로 부대장을 지내면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각종 화재현장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안전 문화 확산에 공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장은 "전임 박기범 대장님의 지도방침을 이어 화산남성의용소방대를 소통과 화합으로 이끌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헌신하는 전국 최고의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요안 화성소방서장은 박기범 이임대장에게 “그동안 화재 등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지사를 대신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윤주원 신임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항상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지역 안전지킴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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