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고려인등 시민과 함께

하선규총동문회장과 김준대회준비위원장등 준비위원들이 준비 회의 모습. 김익주 기자

사)한겨레평화통일포럼 안산통일포럼 총동문회(회장 하선규)는 18일 새터민, 고려인, 안산시민과 함께 하는 추계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안산시 초지동 소재 신안산대 대운동장 잔디구장에서 개최한다.

총동문회는 김 준 대회총준비 위원장을 임명하고, 식전행사와 체육대회 화합의 마당 등을 마련한다.

식전 행사에는 초청가수 이시향, 노하영, 이은미(안산국악원장)외 안산국악 예술단 등이 참여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4개팀인 한겨레팀, 통일팀, 평화팀, 화합팀으로 결성돼 대회가 시작되며, 체육종목으로는▶족구‧피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훌라후프‧신발던지기▶남녀혼합계주가 펼쳐진다.

이날 우승한 팀은 현금30만 원, 준우승20만 원, 공동 3위는 10만원씩 각각 수여한다.

2부 행사에서는 화합한마당 노래자랑에 앞서 오프닝 공연으로 통일포럼 출신인 정경관, 가수 김복주의 공연이 펼쳐진다.

노래자랑 대상에는 현금 10만원, 최우수상 5만원, 우수상 3만원과 각각 부상이 주워진다.

이날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에 참가한 안산통일포럼 총 동문회원 전원에게는 고급 티셔츠가 무료로 지급된다.

아울러 경품추첨을 통해 대형TV1대, 혼다전기자전거1대, 고급 카페트, 농협 쌀. 고급자전거3대, 고급 생활필수품, 계란 200판 등이 제공된다.

총동문회 하선규 회장은 “이번 체육 대회는 다양한 문화적 교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산통일포럼’은 통일 포럼, 평화 통일 지도자 과정, 청소년 통일 교육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일 포럼은 월 1회 개최되며, 안산 지역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평화 통일 지도자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통일산악회와 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안산 지역 통일 원로를 후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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