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은 10일 점섬체육관에서 동 체육활성화를 위한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부곡동 체육회 주관 진행된 이번 배구대회는 체육회를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직능단체원과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시·도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개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로 승부를 겨뤘다.

또한 이번 체육행사는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건전한 취미 유도와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체육 활성화를 높이고자 안산시에서 지원된 예산으로 진행됐다.

이태성 부곡동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여해 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그동안 잘 모르고 지내던 주민들이 함께 배구를 통해 단체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