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 해안 등 9.3km 코스 가을 정취 만끽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대부도(대부북동 1959번지)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2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대부도(대부북동 1959번지)에서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제2회 전국 대부해솔길 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안산시관광협의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걷기행사는 대부도 구봉도 지역의 해안과 소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는 총 9.3km 구간으로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걷기 행사였다.

특히 경품 추첨, 대부포도즙 시식, 느린우체통,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걷기 대회는 당초 참가자는 500명으로 계획했으나, 지난해 행사 만족도가 높아 800명이 넘는 인원이 걷기행사에 참가를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른 코스에 비해 가장 잘 알려진 대부해솔길 1코스의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소개하고, 정식코스에서는 볼 수 없던 관광자원 홍보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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