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9개 팀 참가…신안산S 등 종합우승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17 안산시 i-League’가 1,0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축구 꿈나무들의 축제인 ‘2017 안산시 i-League’가 1,0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2017 안산시 i-League’는 연령대별로 총39개 팀이 참가해 올해 4월~9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돼 왔으며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는 각 연령대별 풀 리그전을 실시, 마지막 6라운드는 단일 컵대회로 진행됐다.

그동안의 승점을 합산하여 종합 우승을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합우승을 차지한 팀은 U-8세 경수FC, U-10세 남양HJ, U-12세 안산주니어, U-15세 신안산S FC, U-18세 해트트릭이 각각 종합우승 차지했으며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트로피, 메달, 부상이 전달됐다.

또한 시상식에 참석한 안산시체육회 김철진 사무국장은 폐회사를 통해 〃600여 명의 선수들이 1년간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치게 돼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팀이 참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League는 2013년 엘리트 선수 육성이 아닌 즐기는 축구를 모토로 시작됐다. 올해 5년차를 맞이한 i-League는 전국 35개 지역 850여개 클럽이 참여하는 명일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유ㆍ청소년 축구리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