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헨시 대표단 경제협력 세미나 개

안산시는 6일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독일 아헨특구 마르셀필립 아헨시장과 기업을 포함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독일 아헨시 대표단 경제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협력 세미나는 독일 아헨 투자청의 기업 투자 환경과 협력투자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독일 기업과 국내 관심기업과의 기업매칭 상담회를 통해 경제협력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세미나에는 자동차 내연엔진 등을 생산하는 FEV holding을 비롯해 6개 독일기업이 방문해 국내 10개 기업과 한시간 가량 각 기업별로 상담회도 진행됐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안산은 경기테크노파크를 포함한 9개의 연구개발·지원기관이 입지해 있는 경기도 최대의 혁신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안산시와 독일 아헨특구가 시청, 대학, 연구소, 기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모든 가능한 교류와 협력의 범위를 정하고 자유로운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가 원하는 경제협력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제종길 시장은 올해 5월 독일 아헨시를 방문해 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안산시와 아헨시의 산업체 육성과 공동 연구과제 진행, 강소기업 지원 등의 교류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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