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랑 재단, 동산노인복지관 등 11개 기관 선정

본사랑 재단은 연 2회 ‘2017년 본죽 나눔사업’을 진행, 올해 하반기에는 동산노인복지관을 포함해 전국의 11개의 기관을 선정했다.

동산노인복지관(관장 이철현)이 본사랑 재단에서 실시하는 ‘2017년 하반기 본죽 나눔사업’에 선정됐다.

본사랑 재단(이사장 최복이)은 연 2회 ‘2017년 본죽 나눔사업’을 진행, 올해 하반기에는 동산노인복지관을 포함해 전국의 11개의 기관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2017년 8월부터 12월까지 20주 동안 다양한 영양죽을 지역에 소외된 어르신 20명에게 지원한다. 특히 지역에 있는 본죽 가맹점 중 후원을 희망하는 업체도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희망이 갈수록 더해지고 있다.

복지관 이철현 관장은 “이번 죽 지원은 식사가 어려운 어르신의 균형 있는 식생활에 도움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죽‘을 매개로 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활성화 시킨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면서 “죽 나눔사업은 어르신 가정방문이 함께 병행되기 때문에 향후소외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할 수 있는 복합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에 함께 참여 중인 본죽 고잔화승점, 한대역점 대표 김명자 사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죽 한 그릇이 우리 동네 어르신의 가슴 한 구석을 따뜻하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남겼다.

한편 ‘본사랑 재단’은 죽 지원사업 외에도 섬김, 나눔, 복음이란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이웃을 사랑으로 감싸 안음을 실천하기 위해 NGO사업, 食지원사업, 지역사회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