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유휴지 2,300㎡에 코스모스 밭 대단위 조성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는 대부도에 위치한 청사 옆 유휴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본부장 이기용)는 청사 옆 유휴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해 주민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STC 2017 & 생태관광박람회’ 대비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꽃밭은 직원들이 직접 유휴지에 1만여 본의 코스모스를 파종하고 가꾸어 대부도 초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특히 유휴지 2,300㎡에 대단위로 조성된 코스모스 밭은 2년전 까지만 해도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간. 이에 2016년부터 대부해양관광본부 직원들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및 향기를 선물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이기용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청사주변 코스모스 밭은 별도의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만들고 가꾸어 예산절감의 효과 및「ESTC 2017 & 생태관광박람회」개최로 대부도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안산시 이미지가 남겨질 것”이라며 “앞으로는 지역주민들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사람과 꽃이 함께 어우러지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보물섬 대부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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