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은 지난 7일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 제38기 입학식 및 제 37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은 지난 7일 신안산대학교 국제홀에서 '최고경영자과정(AMP)’ 제38기 입학식 및 제 37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AMP는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오늘날의 경영인들에게 꼭 필요한 최적의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교육과정과 산학협력 시스템을 설정, 실행함으로써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날 국제홀에는 안산시의회 주미희 의원과 (전)경기도의회 김수철 의원, 신안산대학교 지의상 사회교육원장, 신안산대학교 강성락 총장, 안병선 사회교육원 명예원장, 안산학 이필상 이사장, 김정호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장단 등이 참석해 제37‧38기 원우들의 입학과 개강을 축하했다.

이날 신안산대학교 생활음악과 강희교수와 남성한 교수는 입학과 개강을 축하하는 의미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이들이 두 번째로 선곡한 노사연의 ‘만남’은 내빈을 비롯한 37‧38기 원우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사회교육원 지의상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사람은 평생 배워야 한다. 진정한 교양을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인 방법이자 과정이다. 그래야지만 개인은 물론 개인이 속한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보이는 것이다. 우리 대학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AMP를 개설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동안의 AMP과정이 모두 원우님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단 한분의 낙오자도 없이 성공적으로 모든 분이 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38기 원우들은 반월신문 홍일호 발행인을 비롯해 59명의 전문경영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인문학과 경제, 건강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지식을 두루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37‧39기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등 소통 시간도 충분히 가질 계획이다.

신안산대학교 사회교육원에 따르면 교육은 15주씩 2번으로 나눠 진행한다.

38기 원우들은 오는 12월 14일 1학기를 마치고. 이후 2018년 3월에 개강해 같은 해 8월 말께 졸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