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초지동 행정복지센터가 동 슬로건으로 ‘친근한 이웃! 소통하는 마을! 더 행복한 초지동’을 선정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 초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장석)는 지난 17일 초지동 슬로건으로 ‘친근한 이웃! 소통하는 마을! 더 행복한 초지동’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초지동은 이미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3월에 축제명칭 및 동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는데, 당시 지역주민들로부터 88건의 작품을 접수받아 1차로 초지동주민자치위원회 및 유관단체 회원들의 투표로 6작품을 선정하고, 2차로 다시 주민 투표를 거쳐 각 부문 3위까지 선정해 상을 수여했었다.

이번 동 슬로건 선정 투표는 그 당시 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초지동 마을상상추진단에서 선정한 3개의 후보작에 대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패널을 설치해 주민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동 슬로건 후보작으로는 △‘친근한 이웃! 소통하는 마을! 더 행복한 초지동’, △‘숲과 사람이 함께하는 초록별 초지동’,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초록별 초지동’ 등이었으며 6월 26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20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각 97표, 79표, 24표를 얻으며 순위가 결정됐다.

선정된 동 슬로건은 주민축제나 체육대회, 자매결연 등의 대내외 행사에 널리 사용해 주민화합 및 애향심 고취에 이바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석 초지동장은 “이번 동 슬로건 투표에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선정된 슬로건처럼 앞으로도 더욱 친근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초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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