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공직자 청렴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화성시청

화성시가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직자 전체와 유관단체 직원 총 2,500여명의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을 목표로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자 6급 팀장급 이상과 7급 이하 직원 등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다.

‘2017년 공직자 청렴교육’은 7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모두누림센터(13일), 동탄복합문화센터(18일), 화성시청(14일,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최근 판례에 대한 해석 ▲공직자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윤리교육 ▲공익신고자 보호와 부패신고활성화 등으로 이지영 한국청렴윤리연구소 원장이 사례위주로 전달할 계획이다.

최상규 감사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화성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청렴교육 외에도 ▲1부서 1청렴실천과제이행 ▲업무추진비 집행실태 집중모니터링 ▲청렴방송 운영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인센티브확대 등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청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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