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동이 반달공원 등지에서 열리 반달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 반월동은 지난 20일 반달공원 및 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제종길 안산시장을 비롯한 이민근 안산시의회의장 등 내외 귀빈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반달마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반월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유관단체와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제1회 보다 많은 반월동 주민 및 단체들이 반달마을축제 추진위원회에 참여해 성공적인 축제를 이룰 수 있었다.

반달마을축제는 반달공원에서 단체 12미터 김밥 만들기, 다양한 만들기 체험부스 등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머니합창단, 에어로빅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와 먹거리장터, 벼룩시장, 건강체크 부스 운영, 주민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주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유관단체 및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서로 프로그램을 공유해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문화 욕구와 지역 주민화합과 소통이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며 반월동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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