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학 봉사단장 "단원들이 즐거워해서 뿌듯하다"

기학봉사단원들이 서울대공원 나들이에 나선 둥근세상 이용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학봉사단

기학봉사단이 장애인시설 ‘둥근세상’과 서울대공원 나들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기학봉사단 회원들은 지난 18일, 54회 째 봉사활동으로 안산시 장애인시설 둥근세상 이용자들과 서울대공원에서 신체활동 도움과 안전한 나들이가 되는데 참여했다.

이기학 봉사단장은 “날씨가 더워져 산과 들로 나들이 나서기 좋은 계절이지만, 주위에는 쉽게 나들이에 나서기가 어려운 분들이 있다”며 “잠깐 동안의 외출이지만,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고, 무엇보다 봉사에 나선 단원들이 더 즐거워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학 자유한국당 상록갑위원장이 단장을 맡고 있는 기학봉사단은 지난 2012년 12월에 설립돼 지금까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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