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 인권보호 지원 법안 강조

박순자 국회의원(단원을)은 지난 21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재한외국인에 대한 다각적 지원의 필요성을 밝혔다.

박순자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안산에는 5만 5천 명의 재한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재한외국인들이 한국 문화를 학습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 차원에서 여러 가지 지원 법안과 정책을 통해 재한외국인의 인권 보호 및 지원을 도모하고 대한민국에서의 생활에 어려움과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같은 날, 안산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이 주관한 ‘제2회 안산시 장애인생산품·체험박람회’에 참석해 “오늘과 같은 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들도 우리 사회 속에서 당당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장애인생산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독려했다.

저작권자 © 반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