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산림 및 녹지분야 근로자 79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및 한도병원 산업의학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작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구 착용 및 사용법과 응급처치요령, 개별 건강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산림 및 녹지분야 기간제 근로자는 산불감시 27명, 녹지관리 및 어린이공원관리 29명, 일자리창출사업 근로자 23명, 총 7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불예방 및 녹지·가로수 관리, 어린이공원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상록구 관계자는 “올해는 생태관광 국제회의(ESTC)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있어 도시 숲 가꾸기에 일손이 많이 필요한 상황으로 기간제 근로자들께서는 작업 시 안전관리에 철저를 당부드며 구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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