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자연과 나눔’ 봉사단체가 매주 화요일 노적봉에서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노적봉 숲속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 성포동은 ‘자연과 나눔’ 봉사단체가 매주 화요일 노적봉에서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노적봉 숲속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적봉 숲속학교’는 아이들이 숲에서 뛰어놀고 나무를 관찰하며 숲에 사는 곤충들을 익히는 등 아이들이 자연과 동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선생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숲속학교를 찾은 유치원 교사는 “직접 동장님이 나와 아이들에게 하모니카도 불어주고 함께 놀아주어 무척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두행 성포동장은 “틈틈이 숲속 학교를 찾아 하모니카로 동요를 불어주며 친근하게 아이들에게 다가가 함께 어울리면 나 자신도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과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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