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평생학습관 어울림숲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산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평생학습관 어울림숲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 임경숙 회장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영양(교)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영양(교)사의 권리와 의무를 생각해보고 다가올 미래의 급식환경에서 영양적·감성적·도덕적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영양(교)사는 “학교급식 실무에서 놓치기 쉬운 관계법령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영양(교)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선 학교에서 급식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영양(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 및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전문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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