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단원갑 지역(김석훈 위원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대형 현수막 아래, 이보다 적은 크기의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현수막이 걸려있다. 유 후보의 건물 현수막은 안산 지역구 네 곳 중 단원갑 지역에만 걸려 있는데다, 이마저도 안 후보의 현수막 보다 크기가 적어 이번 대선이 당세와 지지율에 따라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실감할 수 있다. 최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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