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일연)는 오는 5월 9일 실시하는 제19대 대통령선거에 있어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 제공의 일환으로 장애인 이동차량 및 활동보조인 지원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거주지와 해당 투표소가 안산시 단원구 관내인 중증 신체장애인 중 사전투표기간(5.4.~5.5.) 또는 선거일(5.9.)에 투표소로 직접 가서 투표하기를 희망하는 유권자는 ▲ 안산시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485-4518), 안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413-4422),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택시(☎1588-5410 : 하모니콜택시는 1~2급 장애인만 이용 가능) 중 한 곳을 선택해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이 결정된 중증 신체장애인 유권자에게는 투표활동보조인이 동승한 휠체어 리프트 차량으로 거주지와 투표소까지 이동 및 투표권행사에 필요한 각종 편의가 제공된다.

투표편의지원 차량 신청은 사전투표의 경우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선거일투표의 경우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각 매일 오후 18시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제19대 대선에서 관내 중증 신체장애인 유권자들이 ‘장애인 투표편의지원 차량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다 편리한 투표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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