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그리너스가 브라질 출신 공격수 윌리엄 엔리케를 영입했다.

윌리엄 엔리케는 지난 2012년 그레미우 바루에리 클럽에서 데뷔해 보타포구 BA와 ASA등을 거쳐 지난 2013년에는 브라질 명문 클럽인 비토리아에 입단해 활약했다.

이후 2015년에는 J리그 반포레 고후에서 일본 무대를 경험했다.

2016년 브라질 세아라에서 활약 후 올해 안산에 입단하게 되었다.

그는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이 탁월하며 넓은 활동 반경으로 수비 가담 능력에도 뛰어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관계자에 말에 따르면 “개인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한국에서 보기 힘든 유형의 선수가 될 것”이라며 윌리엄 엔리케의 올 시즌 K리그 무대에서의 활약을 장담했다.

윌리엄 엔리케는 “한국에서 뛸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창단 첫 해 안산이 좋은 성적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