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에 첫 외국인 용병으로 결정된 루카 로트코비치. 사진=FC 디나모 민스크홈페이지

안산 그리너스 FC 외국인 선수가 결정됐다.

몬테네그로 출신 공격수 루카 로트코비치가 그 주인공으로 5일 몬테네그로 ‘비예스티 온라인’은 디나모 민스크에서 활약하던 로트코비치가 안산으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로트코비치는 올해 28살로 2009년 페트로바치 클럽에서 데뷔했다.

이후 이스라엘 클럽 마카비 페타 티크바와 오제트페스를 거쳐, 지난해 벨라루스 리그에서 7회 우승한 명문 클럽 디나모 민스크에서 활약했다.

로트코비치는 ‘비예스티 온라인’과 인터뷰에서 “금전적 이유 때문에 이적을 결심했다. 안산과 3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과 팬들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골을 넣어 팀을 돕고 싶다. 그래서 현재 한국 리그에서 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데얀처럼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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