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안산시 시민프로축구단의 팀 명칭이 ‘안산 그리너스 FC(Ansan Greeners FC)’로 확정됐다.

안산은 지난 11월 시민들을 대상으로 ‘팀명칭 공모’를 시작했다.

총 269건의 응모를 받았다.

이후 최종 후보작 5개를 선정해 안산시 지하철 역, 상가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SNS 등에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6일 와스타디움 2층 기자실에서 열린 ‘창단추진준비위원회’ 3차 회의에서 구단주 제종길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팀명칭 선정’을 위한 위원들의 논의가 이뤄졌다.

안산과 시민구단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상징성과 디자인 활용성, 타 구단과 차별되는 독창성 등을 고려한 위원들의 열띤 논의 끝에 ‘안산 그리너스 FC’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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