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학 컬럼

영국에 조셉머피 박사의 잠재의식에 관한 책이 있는 데 ‘오 분 명상으로 10억을 번다’는 1998년에 처음 구입한 책인데 지금까지 28독을 했다. 이렇게 계속 읽은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일본의 대도일경이 번역을 한 책인데 이 책을 읽다 보면 잠재의식으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잠재의식의 힘인데 이 힘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의식 즉 알지 못하는 잠재의식을 예기하고 있다. 가령 아주 어렸을 때 고등어를 먹고 체한 적이 있는 사람이 성인되어서도 고등어에 대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이 그 예이다. 인도에 터부라고 금기시하는 곳이 있다고 한다. 태어나면서 신체의 어느 일부를 만지면 그 곳이 터부가 되어 그 곳을 만지면 죽는 다고 한다. 어느 한 사람이 바나나를 먹으면 안되는 사람이 있는데 맛있는 요리를 다 먹고 나서 그 냄비에 방금 전에 바나나요리를 했다고 하자 얼굴이 사색이 되면서 죽어갔다고 한다. 좀 믿기 어려운 이야기이지만 잠재의식은 그 만큼 대단하다고 한다. 현실에서도 마음먹은 것을 그대로 잠재의식에 받아들이면 그대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다만 이루어지는 시기가 3개월 후가 될 수도, 6개월 후가 될 수도, 1년 후가 될 수도, 아니면 5년 후, 아니면 10년 후, 아니면 20년 후, 아니면 죽기 전에 중요한 것은 생각을 잠재의식에 받아들인 데로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한다. 살아가면서 원하는 게 있어도 내 형편에 이게 되겠어 하고 부정하면 절대로 이룰 수 없다고 한다. 어떠한 것도 원하는 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이룬 장면을 생각하며 그 것을 부정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얼마나 기쁜 일인가. 원하는 생각이 현실과 많이 떨어져 있어도 절대 부정하면 안된다. 또한 그 생각에 집착하는 것도 잠재의식과는 맞지 않다. 잠재의식은 말 그대로 자기의식이 의식하지 않는 의식 때문이다. 원하는 게 있으면 잠재의식에 긍정으로 받아들이고 중요한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다. 그래야만 잠재의식이 그 것을 이루게 해준다고 한다. 나는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세상을 다 얻은 듯 좋았다. 그러면서 지금도 5분정도 명상에 빠져 이 책을 들여다본다. 모든 건 부정할 것은 하나도 없다. 다 나에게 긍정의 힘을 줄 뿐이다. 물론 노력은 필요하다. 이 책에 소개되는 잠재의식의 놀라운 변화를 이룬 여러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잠재의식을 믿게 된다는 것이다. 필자도 집을 사려고 분양사무실에 들려 카다로그에 거실과 베란다의 여유러운 사진을 오려서 액자에 넣어 자주 보면 저런집을 사야지 그러면서 그 집에서 사는 모습을 그리다 보니 어느새 그런 집을 사게 됬다. 진짜 거짓말처럼 어떤 분은 딸이 아프자 나의 팔이 없어져도 좋으니 내 딸만 낳게 해달라고 했더니 우연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팔을 다쳐 팔을 잃어야만 했는데 신기하게도 아픈 딸이 나았다는 말도 있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잠재의식에 조금만 관심을 가져도 지금의 좀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어 한번 소개해본다. 많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결코 용기를 잃지 말고 잠재의식에 말처럼 생각대로 된다는 생각을 갖고 유월도 긍정의 유월이 됬으면 바래본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감사의 마음 올리는 호국보훈의 달 유월이다. 많은 감사와 함께 한해의 반도 잘 마무리 하시고 아무리 바빠도 자기 자신만을 위한 5분의 시간동안 만큼은 자신을 사랑하며 자신만을 위한 시간으로 명상을 한다면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사회 아름다운 국가가 되지 않겠나. 좀 힘들고 지치고 짜증나도 이 생각대로의 잠재의식에 5분만 투자해보라. 더욱 중요한 것은 잠재의식에 뭐든지 얻을 수 있게 됬으니 지금부터 모든 것은 여러분 선택에 달렸다. 어느 철학자는 삶은 생각하는 자체라고도 했다. 5분 명상으로 원하는 건 뭐든 해주는 이 만능의 기계에 이제부터 무엇을 주문할지는 독자들이 선택할 일이다. 수단과 방법에 구애받지 않고 이 잠재의식으로 이룰 수 있다하니 아마도 어마어마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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